미국의 한 싱크탱크가 북한의 미신고 미사일 시설 13곳을 확인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속임수를 쓰며 미사일 기지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부정확한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북한의 미신고 미사일 시설 13곳을 확인했다면서 황해북도 황주군 ‘삭간몰 미사일 기지’를 분석한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 CSIS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를 겨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 미사일 기지들은 이미 다 인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또 비정상적인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의 새로운 핵미사일 활동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