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오는 27일 두 번째 솔로음반을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JYP)는 19일 유빈의 새 음반 ‘#TUSM’ 예고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사진에서 유빈은 화려한 색감의 의상과 도발적인 눈빛으로 새 음반 콘셉트를 암시한다.
유빈은 지난 6월 ‘숙녀’를 타이틀곡으로 한 첫 번째 솔로음반 ‘도시 여자’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음반 제목 ‘#TUSM’는 ‘쌩큐 소 머취’(Thank U Soooo Much)의 줄임말로, 유빈은 이 음반으로 시크하면서도 걸크러쉬한 이미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JYP 동료 가수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원더걸스로 함께 활동했던 혜림을 비롯해 박지민, 백아연, 갓세븐,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이 ‘쌩큐 소 머취’ 중 ‘소’(so)를 길게 발음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유빈의 새 음반을 홍보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