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의 신곡 ‘봄바람’이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지난 19일 오후 6시 공개된 ‘봄바람’은 발매 직후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에 1위로 진입했다. 20일 오전 9시에는 멜론,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등 7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니와 올레뮤직, 네이버뮤직의 실시간 차트는 상위 10개 순위가 모두 워너원의 노래로 채워졌다.
‘봄바람’은 워너원의 첫 정규음반이자 해체 전 마지막 음반인 ‘1¹¹=1(POWER OF DESTINY)’의 타이틀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는 가사가 특징이다.
워너원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결성돼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 애초 다음달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활동 연장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