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전북 군산시 산북동 OCI 폴리실리콘공장에서 독성물질인 사염화규소(SiCI4)가 유출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을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염화규소는 인체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피부, 눈 등에 자극, 마비, 화상, 시력 손상 등을 일으키는 독성물질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출된 사염화규소의 양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