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겨울철 가볍게 떠나세요" = 제주항공이 27일 겨울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항공여행의 ‘꿀팁’을 소개했다.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는 승객들을 위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인천국제공항 지하에 위치한 ‘미스터 코트룸’과 제휴해 여행기간 외투를 보관해준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놀개나개’와 서울 도심공항터미널 인근의 ‘해피퍼피’ 등 2곳의 애견호텔과 제휴하고 반려견을 두고 여행을 가는 이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탑승 예정자는 홈페이지에서 ‘애견호텔’ 이용을 신청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박이상 이용하면 1박은 무료로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2018 날씨경영우수기업 재선정 = 이스타항공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2018 날씨경우수기업으로 재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선정으로 연속 2회 날씨경영우수기업으로서 향후 2021년 11월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날씨경영우수기업제도란 날씨정보를 기업경영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2년, 2015년 날씨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웨더뉴스, 플라이트레이더24, 내브블루 비행계획 시스템 등 날씨 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항계획 및 모니터링에 활용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30%씩 종합통제실 인원을 확대하고 올해 종합통제실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사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핀에어, 2019년 볼로냐·보르도·포르투 노선 신규취항 = 유럽 대표 항공사인 핀에어는 내년 여름 성수기 시즌에 볼로냐, 보르도, 포르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식화 와인 원산지로 알려진 이탈리아 볼로냐 노선을 내년 4월10일부터 10월18일까지 주 3회 신규 취항한다. 다른 이탈리아 도시로 가는데도 용이해 핀에어 아시아 환승 고객의 선택을 폭을 넓혔다. 프랑스 보르도 노선은 내년 5월11일부터 9월14일까지 주 2회 운항된다. 포르투갈 제2의 도시로 알려진 포르투갈 포르투 노선은 내년 6월21일부터 8월12일까지 신규 취항한다. 또한 핀에어는 인기 여행지 노선 증편에도 나선다. 여름 최성수기 시즌에는 알라냐-가지파사, 팔마 데 마요르카, 스플리트, 텔아비브의 노선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 4월24일부터 10월23일까지 헬싱키, 이발로, 키틸라 사이 경유 항공편도 증편한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