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록밴드 YB (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가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모멘텀(Momentum)'을 개최해 김해의 팬들과 만난다.
콘서트 타이틀인 '모멘텀'은 다른 방향이나 상태로 바뀌거나 바꾸는 계기, 일의 진행에 있어서의 탄력, 추진력 등을 뜻하는 말이다. 올해가 YB 에게 그만큼 특별했다는 의미이다.
YB는 16년만에 다시 평양에 가서 특별공연을 했으며, 유럽 최대의 뮤직페스티벌 중 하나인 폴란드의 '폴&락(Pol and Rock)페스티벌'에 아시아 밴드 최초로 초대받았다.
이렇듯 2018년은 YB에게 또한번 도전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시작점이기도 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에 가속도를 더할 수 있었던 한 해인 셈이다.
YB는 이번 연말 전국투어콘서트 '모멘텀' 투어에 앞서 스페셜한 싱글을 발매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음반은 YB의 대표곡인 'Stay Alive'의 오케스트라 버전이며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해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음악적 색채을 가지고 국내외 라이브 무대에서 활동하는 YB가 겨울과 어울리는 더욱 묵직해진 감성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의 자존심'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변화의 한 가운데에서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YB를 기대해본다.
티켓은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이며 티켓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당 유료회원은 VIP회원 20%, 골드․ 실버회원은 10% 할인 가능하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