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윤권 전 경남도의원이 지난 27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제1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공윤권 신임원장은 제9대 경상남도의원, (사)시민참여정책연구소 소장, 서울특별시 정책자문특보 등을 역임했으며, 김경수 도지사 인수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공윤권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교통안전은 도민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교통문화연수원이 도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 그리고 30주년을 맞이한 경남교통문화연수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교통문화연수원은 경상남도의 도비보조단체로서, 경남화물협회 이사장, 경남택시조합 이사장, 경남버스조합 이사장 등 경남의 각급 운수단체 대표 15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사업용 운수종사자의 법정교육기관이며 경남도민의 생명보호와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어린이, 노인, 여성, 청소년 등 교통취약계층 교육과 교통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