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논현동 전문점’ 오픈=이마트가 가전전문점 '일렉트로마트'와 만물잡화상 '삐에로쑈핑'이 강남에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1층부터 4층까지는 550평 규모의 일렉트로마트가, 지하 1층에는 200평 규모의 삐에로쑈핑이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엔 자동차 4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4층에 위치한 90평 규모의 ‘일렉트로 라운지’는 이마트가 논현동 전문점에 새로이 선보이는 형태의 매장이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스포츠 펍’을 표방하는 일렉트로 라운지에서 축구, 야구, 양궁, 사격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과 더불어 VR 놀이기구, 디지털 게임 등 각종 오락 콘텐츠가 마련된다. 삐에로쑈핑은 총 2만 5천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1호점 코엑스점, 2호점 두타몰점을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직소싱 해외 인기상품’ 구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젊은 상권에 최적화한 콘텐츠를 확대한 만큼 논현동 전문점이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세계百,한겨울에 대규모 에어컨 할인전 연다=신세계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연중 최저가 수준의 ‘역시즌 냉방기기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위니아 에어컨은 물론 다이슨 선풍기, 보네이도 써큘레이터 등 인기 냉방기기 가격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100억 수준의 대규모 물량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철 냉방가전을 준비하려는 수요를 잡기 위해 여름 성수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상품을 선보이는 ‘역시즌 냉방기기 특집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하며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은 본매장 외에도 이벤트홀에 특설 매장을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홈멀티 에어컨(18평형+6평형) 193만원, 대유위니아 홈멀티 에어컨(17평형+6평형) 159만원, 다이슨 선풍기 42만9000원, 보네이도 서큘레이터 13만3000원, 카모메 선풍기 19만9000원 등이 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