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SNS 방송서 손가락 욕에 팬들 원망…결국 사과

다나, SNS 방송서 손가락 욕에 팬들 원망…결국 사과

다나, SNS 방송서 손가락 욕에 팬들 원망…결국 사과

기사승인 2018-11-28 14:44:53

가수 다나가 SNS 방송 도중 일어난 논란에 사과했다.

다나는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입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SNS 라이브 방송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리거나, “팬들이 음원 차트 1위를 만들어주지 않아 음반을 내지 못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사과다. 다나는 이 방송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SNS 계정을 삭제했다.

그는 또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사에 신경 쓰고 조심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황금주머니’ 종영 이후 긴 공백을 가져온 다나는 최근 체중이 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다음달 4일부터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체중 감량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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