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직원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29일 경기 양주시 덕계동 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 탱크 안전밸브 교체 작업 중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사고가 난 탱크는 7.5톤 규모로 정확한 가스 누출량은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1시간 반만에 암모니아가 누출된 탱크의 배관을 막았다. 직원 50여 명은 암모니아 누출 직후 대피했다. 아직 인명 피해와 주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암모니아 누출량을 조사 중에 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