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를 영입했다.
NC는 30일 “새 외국인 루친스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하이오 주립대를 졸업하고 2011년 프로에 입단한 루친스키는 2014년 7월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선발로 뛴 루친스키는 지난해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롱 릴리프를 맡았다. 올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중간계투로 4승 2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고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다.
NC 김종문 단장은 “매년 구속이 오르고 있고, 제구와 경기운영 등도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는 선수”라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