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 사무국, 동북아시아 크루즈 관광산업 관계자 초청 간담회 가져

NEAR 사무국, 동북아시아 크루즈 관광산업 관계자 초청 간담회 가져

기사승인 2018-11-30 16:42:13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은 지난 29일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1층 회의실에서 동북아시아 지역 크루즈 관광산업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북도청, 포항시청, 경북관광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김종남 국제크루즈산업연구소장, 김준홍 경북정책연구원장, 오인환 포항영일신항만주식회사 이사, NEAR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내년 2월 21일(잠정) 개최될 'NEAR 크루즈 관광 국제포럼'의 계획안을 발표하고 경북지역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의논했다.

또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상북도의 전담조직 결성과 기항지 관광 상품 개발, 언어별 홍보 자료 제작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을 운항하는 10만t급 이상 크루즈선 규모를 감안한 항만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홍종경 NEAR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동북아시아 지역의 크루즈 관광 발전을 위한 교량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EAR은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주도해 창설한 국제기구다.

현재 6개국, 78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격년으로 총회와 실무위원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결정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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