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무스탕 인기에 재생산 돌입=여성복 브랜드 보브가 무스탕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의 50%가 판매되며 1100장이 재생산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무스탕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대신 무겁고 투박해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면 보브는 무게감을 줄이면서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업체 관계자는 "‘밍크 배색 무스탕’과 ‘폭스 퍼 카라 무스탕’은 가장 인기가 좋은 아이템으로, 퍼 디테일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며 "무릎 선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감으로 보온성 또한 뛰어나며 길고 날씬한 실루엣을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타미힐피거 부츠 라인 선봬=현대백화점이 미국 유명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의 슈즈 라인 ‘타미힐피거 슈즈’ 5개 매장(목동점·천호점·신촌점·판교점·충청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부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타미힐피거 부츠’는 레드·화이트·블루(RWB) 컬러로 구성된 브랜드 로고를 다양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섬, 연말 맞아 ‘윈터 기프트’ 세트 출시=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이달 말까지 타임·마인·시스템·SJSJ 등 각 브랜드별 매장과 더한섬닷컴에서 ‘윈터 기프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는 주요 여성복 브랜드를 비롯해 타임옴므·시스템옴므 등 남성복 브랜드, 톰그레이하운드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화이트 컬러의 니트 모자와 장갑으로 구성된 타임 ‘모자장갑세트’와 ‘페이크 퍼 소재 가방’, 밍크 소재 귀마개와 머리끈으로 구성된 마인 ‘밍크 귀마개 세트’, 시스템 ‘크리스마스 귀걸이 박스’, SJSJ ‘니트 스웨터’ 등이 대표적이다. 남성용으로는 시스템옴므 ‘니트·머플러 세트’와 ‘니트 후드 워머·양말 세트’를 비롯해 타임옴므는 ‘머플러·장갑’을 패키지로 출시한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