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측, 손태영 특혜 논란에 사과 “현장 통제 부족”

‘MMA’ 측, 손태영 특혜 논란에 사과 “현장 통제 부족”

기사승인 2018-12-03 16:58:07

‘2018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 측이 시상자로 출연한 배우 손태영을 둘러싼 특혜 논란에 사과했다.

‘MMA’ 측은 3일 “현장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참석한 아티스트와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번 사례를 교훈 삼아 앞으로 운영에 더욱 주의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1일 시상식에서 손태영의 아들과 조카가 가수 좌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지적에 대한 사과다. 손태영 측은 “아이들이 손태영의 시상 장면을 보고 싶다고 했고, 주최 측에서 자리로 안내해줬다. 가수석인 줄 몰랐다”며 사과했다.

손태영은 아이들이 시상식에서 그룹 아이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이런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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