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외인 우완 투수 에디 버틀러 영입··· 총액 100만 달러

NC, 새 외인 우완 투수 에디 버틀러 영입··· 총액 100만 달러

기사승인 2018-12-03 18:06:58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를 영입했다.

NC는 3일 “2019 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버틀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금은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로 총액 100만 달러 규모에 도장을 찍었다.

188㎝, 81㎏의 체격을 갖춘 버틀러는 우완 투수로 평균 151㎞ 직구와 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버틀러는 2012년 콜로라도 로키스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아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올해 시카고 컵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고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79경기 12승 2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80이다.

NC 인선남 데이터 팀장은 “버틀러가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는 등 경력의 대부분을 풀타임 선발로 활약했다"며 "승부 근성이 좋고, 책임감이 강한 선수"라고 말했다.

앞서 드류 루친스키를 영입한 NC는 버틀러와 계약하며 외인 투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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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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