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신세계백화점,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유통 단신] 신세계백화점,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기사승인 2018-12-03 19:35:23

신세계백화점, 디지털∙친환경 '전자가격표' 도입=신세계백화점은 이달부터 지하 푸드마켓에 '전자가격표시기'를 본격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본점을 시작으로 내년 점포별로 확대해 설치할 계획이다. 전자 가격표는 과거 종이에 표시했던 상품의 가격 등을 전자종이와 같은 디지털 장치를 활용해 표시하는 방식이다. 중앙 서버에서 상품정보를 변경하면 무선 통신을 통해 매장 내 전자 가격표에 자동 반영된다. 그 동안 신세계백화점은 유통과 IT를 접목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해왔다. 올해 8월부터는 ‘스마트 대기 서비스’를 도입해 줄을 서지 않아도 식당가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바 있다. 식당 앞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이름만 올려놓으면 모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신세계백화점 디지털이노베이션 담당 조우성 상무는 “다양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고객 편의에 접목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백화점의 비효율적 작업 시간을 개선하고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더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프라그랑스 전문 브랜드 ‘프라도어’ 리뉴얼 론칭=아모레퍼시픽이 ‘프라도란트’를 체취 스타일링을 위한 전문 브랜드 ‘프라도어’로 리뉴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프라도란트의 뷰티 카테고리 기반은 유지하되, 감성적인 체취 스타일링이라는 차별화된 엣지를 강화해 재탄생 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보디 프라이머 크림과 △오 드 뚜왈렛 각각 두 가지 향을 선택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땀이 나는 부위를 중심으로 몸 전체에 사용하는 ‘보디 프라이머 크림’은, 바르자마자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보송하게 마무리된다"며 "스프레이 타입의 ‘오 드 뚜왈렛’은 몸 전체에 분사하여 향을 더 오래 지속시켜 주고, 고급 천연 에센셜 오일을 포함하고 있어 평범하지 않은 잔향이 남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프라도어'의 전 제품은 아모레퍼시픽몰과 아리따움 강남Live 매장, 신용산 아모레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하농원, 만년설 딸기로 유명한 ‘하얀 딸기’ 선봬=매일유업 관계사인 ‘상하농원’이 ‘하얀 딸기’를 출시, 오는 14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하얀 딸기는 일반 딸기와 달리 겉과 속이 빨갛지 않고 흰색을 띄고 있으며 흰 빛깔에서 착안해 ‘만년설 딸기’라고도 불린다. 하얀 딸기는 빨간 딸기에 비해 당도가 약 20% 높아 신 맛을 거의 느낄 수 없으며 부드러운 육질을 지니고 있어 특유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상하농원은 하얀 딸기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오는 14일까지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상하농원 온라인 파머스마켓에서 가능하며 1팩(300~450g) 2만원이다. 하얀 딸기와 사전 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온라인 파머스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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