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를 연출한 PD가 방송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 연출을 맡은 김영혜 PD는 “공연의 감동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자막을 없앴고, 보정 작업을 통해 시청자들이 현장감을 느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는 라디오국 남태정 부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며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노력하는 MBC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고, 시청자들에게 좋은 선물을 선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MBC는 오는 10일 MBC 스페셜 ‘내 심장을 할 퀸(QUEEN)’을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만난다.
‘내 심장을 할 퀸(QUEEN)’은 최근 불기 시작한 퀸 열풍의 이유를 되짚어 보고 시청자들과 함께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송 최초로 퀸의 대표곡 ‘보헤미안 랩소디’가 탄생한 스튜디오를 공개하고, 40년의 역사를 함께한 현지 팬들을 만나 공개되지 않은 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내 심장을 할 퀸(QUEEN)’은 1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