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경영 부문 종합대상과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쓰오일은 브랜드경영 부문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CM 송 광고 도입,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한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이 높이 평가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스만 알 감디 CEO는 이날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알 감디 CEO가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전 2025’를 제시하며, 선제 투자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모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알 감디 CEO가 지난 4월 RUC&OD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정유사 중 유일하게 내수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국의 경영대상은 1987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경영혁신 분야 포상제도로 ▲브랜드경영 ▲고객만족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각 영역에서 고객 가치를 제고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