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복지부 장관, 온라인 생방송으로 국민 소통 나선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 온라인 생방송으로 국민 소통 나선다

기사승인 2018-12-04 11:03:19

보건복지부가 연말을 맞아 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지식방앗간 B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책 대상자들이 함께하는 페이스북·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생방송은 박능후 장관이 지난해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국민에게 첫인사를 건넨 데 이어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정책 대상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당신의 1년, 우리의 1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생방송은 국민이 본인의 사연을 직접 이야기한 후, 장관이 그에 대한 올해 정책 추진 성과, 개인 소회 등을 답하는 형식이다.

딱딱한 정책 설명보다는 생방송에 참여한 국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방송을 구성해 국민이 정책의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생방송은 아나운서 박지윤과 복지부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보보랭킹쇼 사회자 ’MC따수(복지부 엄현철 주무관)‘가 함께 진행하고, 국민 11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참여하는 국민은 발달장애인 고등학생부터 초보 아빠, 아동수당을 받는 부모, 사회서비스 종사자, 치매 환자 부양가족, 뇌종양 환자의 가족, 다함께돌봄센터장,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관련 종사자 등 보건복지 정책을 일상에서 접하고 있는 이들이다.

생방송을 시청하는 국민 누구나 실시간 댓글을 통해 질문할 수 있으며, 장관이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박능후 장관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정책 대상자 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국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복지부의 책임자로서 국민의 이야기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누리는 포용 국가에 모든 분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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