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다음 시즌 팀 타선 부활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미국 매체 ‘MLB 닷컴’은 4일(한국시간) 2019 시즌 피츠버그의 중심타선 재건을 다뤘다. 이 가운데 피츠버그 타선의 부활 핵심 선수로 조쉬 벨과 더불어 강정호를 언급했다.
‘MLB 닷컴‘은 "피츠버그는 강정호와 재계약하며 타선에 힘을 얻었다"며 "2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온 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닐 헌팅턴 단장은 '25-30개의 홈런을 쳐줄 수 있고 좋은 수비를 하는 우타자'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헌팅턴 단장은 양쪽 코너 선수들이 생산성을 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1루수 벨과 3루수인 강정호, 콜린 모란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