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4일 경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명숙(신일하이테크 대표)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기업인들과 적극 소통하고 선제적인 고충처리와 규제개선을 통해 매력적인 기업친화 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개 지역 여성기업인(CEO)들로 구성된 경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