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전 트레이 힐만 감독이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 코치로 부임한다.
미국 매체 ‘마이애미 헤럴드’의 클라크 스펜서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을 지내고, LA 다저스에서 돈 매팅리 감독 아래에 벤치 코치를 맡은 트레이 힐만이 1루 코치가 된다”고 밝혔다.
SK 측은 힐만 전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의했지만 그는 노부모를 보살피기 위해 제안을 거절했다.
힐만 감독은 한국시리즈 종료 후 미국으로 돌아갔다.
마이애미 코치로 부임한 힐만 전 감독은 다저스 시절 호흡을 맞췄던 매팅리 감독과 재회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