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힐만 전 감독, MLB 마이애미 1루 코치 부임

SK 힐만 전 감독, MLB 마이애미 1루 코치 부임

기사승인 2018-12-05 13:5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전 트레이 힐만 감독이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 코치로 부임한다.

미국 매체 ‘마이애미 헤럴드’의 클라크 스펜서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을 지내고, LA 다저스에서 돈 매팅리 감독 아래에 벤치 코치를 맡은 트레이 힐만이 1루 코치가 된다”고 밝혔다. 

SK 측은 힐만 전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의했지만 그는 노부모를 보살피기 위해 제안을 거절했다. 

힐만 감독은 한국시리즈 종료 후 미국으로 돌아갔다.

마이애미 코치로 부임한 힐만 전 감독은 다저스 시절 호흡을 맞췄던 매팅리 감독과 재회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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