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속한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2019 시즌 선발진 평가에서 전체 2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2019 시즌 선발진 상위 10개 팀을 꼽았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위에 오른 가운데 류현진이 소속된 다저스는 2위로 꼽혔다.
‘MLB닷컴’은 “클레이튼 커쇼가 건재하며 신인 워커 뷸러는 사이영상을 받을 준비가 돼 있는 투수로 보인다"며 ”다저스는 막강한 선발진을 보유했음에도 선수 보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저스의 선발 투수 로테이션에서 류현진은 4선발로 뽑혔다. 매체가 뽑은 다저스의 5선발은 커쇼와 불러, 리치 힐, 류현진, 알렉스 우드 순이었다.
'MLB닷컴'이 뽑은 선발진 3위 팀은 FA(자유 계약) 시장에서 패트릭 코빈을 영입한 워싱턴 내셔널스였다. 이 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메츠, 애틀란타 브레이브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컵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