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부터 친했던 절친들이 폭로한 강예원의 술버릇은?
배우 강예원이 고등학교 시절까지 막역한 사이로 지낸 친구들을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 SBS Plus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 ‘펫츠고!댕댕트립’ 2회에서 반려견 로미와 함께 미국 뉴욕 여행을 떠난 강예원은, 뉴욕 현지에 거주중인 절친들과 조우한다. 과거 학창시절 친구들은 강예원의 ‘흑역사’를 대방출 해 강예원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로미와 함께 떠난 첫 뉴욕 여행에서 강예원과 만난 뉴요커 친구들은 “괜찮은 뉴욕 남자를 소개시켜 주겠다”, “너에게 맛있는 뉴욕 음식을 먹이고 싶다“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어서 “어린 시절 술을 먹으면 내가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강예원의 말에 “어깨춤과 개다리춤을 췄던 거 기억 안 나냐”, “갑자기 일어나서 성악을 했다”는 등의 스토리를 쏟아냈다.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인 만큼, 세 사람은 함께 공유했던 이야기들도 많았다. 강예원은 “우리는 명문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두 친구는 공부를 잘했고 나는 꼴찌였다”며 ‘셀프 디스’를 하기도 했다. 또한 강예원은 앳된 모습의 예전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펫츠고!댕댕트립’ 2편에서는 강예원과 로미가 함께 방문한 펫 프랜들리 호텔, 카페 등 뉴욕의 반려견 문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펫츠고! 댕댕트립’은 오는 12월 8일 밤 8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