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김준현-유민상-미쓰라&권다현-배명호, ‘공복자들’로 온다

노홍철-김준현-유민상-미쓰라&권다현-배명호, ‘공복자들’로 온다

기사승인 2018-12-06 13:45:44

호평 속 정규 편성이 확정 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공복자들’이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권다현 부부공복자와 함께 돌아온다. 첫 방을 앞둔 ‘공복자들’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3가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는 7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홍철을 비롯해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권다현 부부, 그리고 뉴페이스로 김준현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복자들’은 ‘건강관리’, ‘다이어트’, ‘더 잘 먹기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긴다.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공복자들이 공복에 대처하는 자세다.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가 당연시 되는 현대인들에게 24시간 자율 공복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파일럿 당시 공복을 경험한 공복자들 역시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공복에 앞서 마치 의식을 치르듯 공복 전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는 등 남다른 자세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복’에 대비하는 공복자들은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재미를 안길 예정. 기존 멤버들 외에 새롭게 공복자로 합류한 김준현은 39세 인생 평생 처음으로 ‘공복’을 경험하게 됐는데, 먹는 방송만 보여줬던 그가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며 현란한 칼질을 앞세운 음식 솜씨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김준현은 공복의 공포(?)에 휩싸여 앙탈을 부리며 애교를 폭발하는 신선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

무엇보다 김준현을 비롯한 공복자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느껴지는 공복감에 따라, 자율 신경계와 전쟁을 치르며 의식의 흐름대로 예능감을 뿜어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그 자체가 큰 웃음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공복감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공복자들의 활약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공복자들’의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공복에 도전하며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까지 하게 된 이들이 발산할 공복 케미다.

특히 이번 정규 첫 방송에서는 김준현-유민상, 노홍철-배명호가 각각 따로 짝을 이뤄 함께 1박 2일을 보내며 공복에 도전하는데, 함께하는 동지와 함께 공복 중 발산할 케미 역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노홍철을 비롯해 각각의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공복에 도전하는 이들은 24시간 자율 공복 후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공복 도전기를 지켜보게 된다. ‘24시간 자율 공복’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했다는 이유로 묘한 공감대와 연대감을 가지게 된 이들이 함께 탄식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이 방송의 큰 웃음 포인트.

이와 함께 시청자들은 공복자들의 성공과 실패를 추리하며 24시간 자율 공복을 성공한 이들의 파워 당당함과 실패한 이들의 묘한 눈치 싸움과 심리전, 그리고 결과가 나왔을 때 폭발하는 예민한 공복자들이 만들어내는 색다른 웃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공복자들’의 세 번째 관전포인트는 바로 감정이입이다.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

많은 현대인들이 관심이 있는 ‘간헐적 단식’을 재미있게 예능 형식에 접목함으로써 이미 공복을 경험했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청자들이라면 그 유대감으로 더욱 큰 재미를 느낄 것이다. 공복자들의 의식과도 같은 최후의 만찬, 24시간 공복, 공복 후 한끼를 맛보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마치 자신이 겪은 일인 것처럼 감정이 이입되고, 그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또한 이 과정에서 공복 후 한끼를 영접하며 느끼는 달라진 음식의 맛, 희열, 그리고 공복 성공 여부에 따라 공복자들의 입담이 폭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넘치는 예능감을 보여줄 노홍철, 김준현 등의 공복자들과 시청자들이 ‘공복감’ 속 넘치는 유대감으로 교감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공복자들’ 제작진은 “처음으로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시청자들을 만나게 돼 떨리고 설렌다. 공복자들 멤버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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