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한 투수 네이션 이볼디가 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7일 “FA인 이볼디가 보스턴과 4년간 67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볼디와 재계약을 맺은 보스턴은 크리스 세일, 데이비드 프라이스, 릭 포셀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등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이볼디는 올해 중반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 됐다. 정규리그 22경기에 출전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6경기에 출전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하며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