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전역한 광희에게 축하를 보내며, 그에게 면회를 가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7일 오전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날 전역한 광희에게 축하를 보내면서 “그저께 (광희와) 헤어진 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희가 왜 한 번도 면회를 오지 않았냐고 묻는데, 난 내 친동생 면회도 안 갔다. 아무튼 미안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광희가 참 좋은 동생이다. 옷도 주고 신발도 사줬다”며 “그래서 내가 우리 집에 초대했다. 맛있는 밥 한 끼 사주고 용돈도 주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광희 때문에 웃을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입대한 광희는 이날 만기 전역했다. 전역식 후 곧바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촬영을 시작하는 등 방송 복귀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