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아모레퍼시픽이 ‘다공성 고분자에 무기분체가 함침된 복합분체, 이를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로 ‘2018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기존 소재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공성(多孔性) 고분자를 용해시킨 용액에 자외선차단 및 피부 커버에 사용하는 이산화티탄(TiO2) 등의 무기분체를 분산시켰다. 그리고 분무건조 또는 전기분무 방식을 활용해 해당 분산액을 함침(含浸)시킨 복합분체를 제조할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반혁신연구소 박원석 소장은 “이번 발명특허대전 수상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제품의 본질적인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항상 창조적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롯데백화점 가드닝 카페 '소공원' 2호점 안산점 오픈=롯데백화점이 가드닝 카페 소공원 2호점이 7일 안산점 5층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소공원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도심 속 작은 공원'과 '작은 공주의 정원'이란 의미로 다양한 플랜테리어(Plant+Interior·식물을 통한 인테리어 효과)를 제안하며, 안에 진열된 모든 식물은 구매 가능하고 커피와 차, 간단한 브런치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공원 1호점은 지난해 9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롯데백화점 분당점 안에 생겼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