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드림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25’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이 명단을 발표하며 “NCT드림은 올해 발표한 미니음반 ‘위 고 업’(We Go Up)으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5위,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 세계 15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면서 “NCT드림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들이 10대이기 때문에 그들과 잘 연결된다는 점이다. 이들의 노래는 순수함, 반항, 성장으로 전환되는 청소년기의 서사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NCT드림은 NCT의 유닛 중 하나로 20세 이하 멤버들로만 구성돼 있다. 지난 10월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뮤직 넥스트 제너레이션’(21 Under 21 2018: Music's Next Generation)에 아시아 가수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타임 선정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25’에는 재미교포 스노보드 선수인 클로이 김도 올랐다. 지난해에는 모델 한현민이 이 부문에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