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아 인포산 국제회의 개최

2018 아시아 인포산 국제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8-12-10 09:47:4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 국가 간 식품안전정보신속교류를 위한 ’2018 아시아 인포산(INFOSAN) 국제회의‘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WPRO)와 공동으로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소재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INFOSA 국제회의‘는 국제적인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시아지역 국가 간의 신속한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2011년 구축돼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아울러 식품위기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와 회원국 간 식품안전정보 교류망 구축·추진 등으로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WHO/FAO INFOSAN 사무국,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WHO 동남아시아지역사무처(SEARO) 관계자와 아시아 인포산 회원국을 포함한 18개국 및 특별초청국인 영국 식품기준청(FSA)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내용은 ▲2018 인포산 식품안전 긴급상황 모의훈련 결과 ▲영국의 인포산 활동 협력 방안 ▲식품안전 사고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 등이다.   

우리나라는 식품안전정보 수집‧공유에 관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아시아 인포산 회원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 국가별 참여발표에서는 2017~2018년 전 세계적으로 유통된 분유에서 살모넬라 아고나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아시아 인포산 국제회의가 식품안전당국자간 식품안전정보의 신속 교류와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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