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유통 단신]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기사승인 2018-12-10 09:57:49

스타수퍼 도곡, ‘SSG 도곡’으로 재탄생=이마트는 지난 7일 SSG 도곡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SSG 도곡은 매장 전체 면적의 30% 가량을 F&B에 할애할 정도로 식음콘텐츠에 힘을 실었다. 대표 F&B로는 ‘타르틴 베이커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호무랑’과 프리미엄형 스타벅스 ‘스타벅스 리저브’가 위치하고 있으며, 매장 중앙에 자리 잡은 ‘더키친’에는 중화 요리계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 셰프 정지선 셰프로 인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중화복춘’, 캐주얼 한식 전문점 ‘무월식탁’ 등 엄선된 식당이 들어서 있다. 즉석 철판요리 전문코너 ‘더그릴’에서는 소정의 세팅비를 지불하면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원재료를 육류, 수산물 전용 철판에서 기호에 따라 요리해 제공한다. 고객이 구매한 채소를 고객이 원하는 용도에 맞춰 무료로 손질해 주는 ‘베지붓쳐’ 서비스도 SSG 도곡만의 차별점이다. 이외에도 SSG 도곡은 신선식품 중 ‘▲ 당일수확 당일판매’, ‘▲ 친환경/건강 중심’, ‘▲ 시즌 제철상품 최초도입’ MD구성을 확대하는 한편 이탈리아산 명품 지아베리 캐비어, 신흥 세계진미로 명성을 얻고 있는 프레데리카 보타르가(숭어알) 등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식재료를 대거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주요 점포서 ‘키덜트 페어’ 열어=롯데백화점이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본점, 잠실점 등 16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피규어와 게임에 관심이 많은 ‘어른이(어른+어린이)’를 위한 ‘롯데백화점 키덜트 페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60억원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 아톰의 한정판 피규어를 비롯해 건담, 미니카,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국산 게임‘배틀 그라운드’의 팝업 스토어를 오는 16일까지 잠실점에서 진행하고, 19일부터 27일까지는 소공동 본점에서 연다. 게임 속의 의류, 잡화 상품 등을 선보이고 일 100명 한정으로 가방, 인형 등의 다양한 상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한정판 스킨(게임 아이템)’를 증정한다. 다양한 한정판 상품들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주인공 로봇 ‘아톰’의 원작자 ‘데즈카 오사무’의 탄생 90주년을 기념으로, 롯데백화점의 바이어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직매입한 상품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백화점에 문의. 

현대백화점, 인기 더마 화장품 브랜드를 한자리에서=현대백화점은 화장품 제조업체 웰컴인터네셔널과 함께 더마 화장품 전문 편집숍 '코스메플레이스 아포테카리(이하 코스메플레이스)'를 판교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코스메플레이스'는 '셀룸'· '오가나셀' 등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연구 개발한 화장품 뿐만 아니라 유럽 약국 화장품으로 잘 알려진 '더미나'· '알골로지', 해외 직구로만 구할 수 있었던 '자오'· '엠원' 등 국·내외 인기 더마 화장품 브랜드 40여 개를 선보인다. 또한, '스킨케어 카운셀링존'을 별도로 운영해 다양한 피부 트러블에 대한 상담과 상품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코스메플레이스'는 12월 한 달간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매장에서 직접 만든 퓨어메이 토너(30ml)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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