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징글볼’ 투어, 크고 값진 의미…더 성장하겠다”

몬스타엑스 “‘징글볼’ 투어, 크고 값진 의미…더 성장하겠다”

기사승인 2018-12-10 15:16:12

그룹 몬스타엑스가 ‘징글볼’(JINGLE BALL) 투어를 통해 미국 6개 도시를 돌며 12만명의 관객과 만났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징글볼’ 로스앤젤레스 공연에 합류해 이달 1일 샌프란시스코, 3일 미니애폴리스, 4일 보스턴, 5일 필라델피아, 7일 뉴욕을 찾아 무대를 꾸몄다. ‘슛 아웃’(Shoot Out), ‘드라마라마’(DRAMARAMA), ‘폭우’, ‘비 콰이엇’(Be Quiet) 등 발표곡을 선보인 것은 물론, 보스턴 공연에선 미국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합동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멤버들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 뉴욕 무대까지 모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미국 몬베베(공식 팬클럽)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팬들과 무대에서 교감했던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투어는 앞으로의 몬스타엑스에게 정말 크고 값진 의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무대를 통해 경험하고 배운 것을 기억해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징글볼’은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개최하는 연말 투어 공연으로, 국내 가수가 이 공연에 참여한 사례는 몬스타엑스가 처음이다. 션 멘데스, 체인 스모커스, 카디비, 캘빈 해리스, 카밀라 카베요, 칼리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인기의 해외 가수들이 올해 이 공연에 참여했다.

투어를 마친 몬스타엑스는 국내로 돌아와 연말 시상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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