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남은 날씨가 흐리고 남해와 통영 등 서부남해안지역에는 현재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진주‧하동‧산청‧사천‧함양 등 서부경남지역으로 확대돼 오전에는 도내 전역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5㎜가량이다.
비가 그치면 거창‧함양‧합천 등 경남북서내륙지역과 지리산 부근 산청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돼 저녁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경남서부내륙지역은 2~7㎝, 경남내륙지역은 1~3㎝다.
부산기상청은 특히 내린 눈이 도로에 어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