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과 말레이시아 간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축구 경기 시청률이 3.2%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SBS스포츠가 중계한 베트남 말레이시아전 시청률은 3.2%(유료가구)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방송한 tvN ‘계룡선녀전’(2.7%)과 연이어 방송한 예능 ‘문제적 남자’(2.0%) 등 케이블 채널의 주요 프로그램보다 높은 기록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초반 2대 0으로 앞섰지만, 이후 두 골을 허용해 2대 2로 비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