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뮤지컬 ‘젠트맨스 가이드’에 동반 출연하는 배우 유연석에 대해 “세심하고 꼼꼼하다”고 칭찬했다.
한지상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장르를 떠나서 유연석만의 섬세함과 꼼꼼함이 있다. 무대를 아우르는 장악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법도 신선하다”며 “다른 느낌으로 (노래를 부르니까) 가사도 다른 느낌으로 들린다. 눈빛도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유연석도 칭찬으로 화답했다. 그는 “(‘젠틀맨스 가이드’는) 배우 각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한지상은 첫 공연 때부터 ‘긴장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무대를 즐겼다. 관객들과 즉석에서 호흡도 잘 맞췄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젠틀맨스 가이드’는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내년 1월 27일까지 공연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