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잼, ‘소속사 계약 해지’ 보도 정면 반박…컴백설엔 ‘침묵’

씨잼, ‘소속사 계약 해지’ 보도 정면 반박…컴백설엔 ‘침묵’

씨잼, ‘소속사 계약 해지’ 보도 정면 반박…컴백설엔 ‘침묵’

기사승인 2018-12-12 17:50:35

래퍼 씨잼이 소속사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는 보도를 직접 반박했다.

씨잼은 12일 자신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갈무리해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가짜 엑스터시, 가짜 뉴스”라고 적었다. 

앞서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씨잼은 지난 8월 1심 재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이후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었으나, 최근 씨잼이 새 음반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들리면서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씨잼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뮤비만 찍고 돌아온다. 무슨 말인지 알지? 너희 이제 다 X됐어”라고 적어 ‘컴백설’에 불을 붙였다. 12일 공개되는 래퍼 챙스타의 신곡 ‘스펌 맨’(Sperm Man)에도 피처링했다. 다만 소속사 측은 씨잼의 컴백설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상태다. 

씨잼은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얼굴을 알렸다. ‘아름다워’, ‘노우’(Know) 등의 노래를 발표해오다가 대마초 흡연 혐의가 알려진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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