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모튼, 템파베이 입단 합의··· 2년 3000만 달러

찰리 모튼, 템파베이 입단 합의··· 2년 3000만 달러

기사승인 2018-12-13 10:12:10

베테랑 우완투수 찰리 모튼(35)이 미국프로야구(MLB) 템파베이 레이스 입단에 합의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FA(자유계약) 선수 모튼이 템파베이와 2년 3000만달러(한화 약 337)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계약이 최종 성사된다.

2002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된 모튼은 200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거쳐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지난해 14승 7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모튼은 올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15승 3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활약했다.

템파베이는 올시즌 선발 투수 부족가 부족해 중간계투를 2~3회부터 사용하는 오프너 전략을 사용했다. FA 시장을 통해 선발 투수 보강에 성공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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