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옥션, G9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23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소상공인 전자상거래수출지원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커머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베이코리아는 중소상인과 지역기업의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해 연간 약 65억원(인건비, 물류비 제외)을 지원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판매지원 토탈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 판매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무료 온라인 창업교육 ‘이베이에듀’와 전국 지역상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e-마케팅페어’, ‘마을기업 기획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2017년부터 시작한 소방관 근무환경개선사업 ‘히어히어로’와 2016년부터 운영한 장애용품 전문관 ‘옥션 케어플러스’를 통한 장애용품 개발-판매 스타트업의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소셜임팩트 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이사는 “이베이코리아는 중소상인들이 국내외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 성장 및 상생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