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KT 롤스터가 리빌딩을 마무리했다.
KT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엄티’ 엄성현과 ‘강고’ 변세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엄성현은 2017년 진에어 그린윙스에 데뷔했다. 경기 초반 강한 공격력을 보이는 선수다. 다음 시즌에는 정글 포지션을 놓고 ‘스코어’ 고동빈과 주전 경쟁을 치른다.
공석이었던 월딜러는 변세훈이 맡는다. 그는 중국 비시 게이밍과 일본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에서 활약했다.
아울러 KT는 지난 시즌 팀을 이끈 코칭스태프와 재계약을 맺었다. 오창종 감독 대행은 정식 감독으로 승격됐다. 손승익, 정제승 코치와도 재계약을 맺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