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과 총액 130만 달러 재계약··· 선수단 구성 완료

SK, 로맥과 총액 130만 달러 재계약··· 선수단 구성 완료

SK, 로맥과 총액 130만 달러 재계약··· 선수단 구성 완료

기사승인 2018-12-14 10:14:12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과 계약하며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SK는 14일 보도 자료를 통해 로맥과 연봉 130만 달러(연봉 105만 달러·옵션 2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17년 대체 외국인 타자로 SK에 입단한 로맥은 올해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로맥은 올시즌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6 43홈런 107타점을 102득점을 기록했다. SK 선수는 최초로 3할-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다.

로맥은 구단을 통해 “SK에서 계속 야구를 갈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돼 기쁘다. 벌써부터 설레는 기분이다”며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로맥은 다음해 2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베치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훈련 때 선수단에 합류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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