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권유로 투자했다 파탄”…살해하려고 한 50대 구속

“친구 권유로 투자했다 파탄”…살해하려고 한 50대 구속

기사승인 2018-12-14 09:31:44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A(51)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께 김해시내 친구 B(52)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와 이를 말리던 C씨가 다쳤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년 전 B씨 권유로 투자했는데 경제적 손실로 가정까지 파탄나면서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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