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지역 내 16곳 민간‧공공 사례관리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사례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수행자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명만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관 사례관리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고 더 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발대식
통영시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백현백)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눔봉사단은 모금전문 봉사단으로, 다양한 계층의 복지혜택을 위해 역할을 나눠 지역민과 가까운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풀뿌리 봉사단이다.
강석주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많은 분들이 이웃돕기에 동참해 18억원 이상의 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보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나눔봉사단 구성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나눔 자원 봉사활동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