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아세아시멘트 공장서 화재…41억원 재산 피해

충북 제천 아세아시멘트 공장서 화재…41억원 재산 피해

기사승인 2018-12-17 16:46:35

충북 제천시 송학면의 아세아시멘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1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는 17일 오전 7시9분 발생해 시멘트공장 1동 260㎡를 태우고 1시간50분 만에 진화됐다.

공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방서 추산 41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출근길에 공장 ESS(에너지 저장 장치)실에서 불길을 보고 신고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부족할 때 송전해주는 저장 장치다. 고성능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주 전력 저장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19년 1월까지 국내 총 1300개 ESS 사업장에 대해 안전 진단을 할 방침이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