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17일 여야에 따르면 국조특위 위원장에는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민주당은 김민기 의원에게 간사를 맡기고 홍익표, 윤관석, 소병훈, 김영호, 이재정, 금태섭, 이훈 의원을 선임했다.
자유한국당은 간사인 이현재 의원을 비롯해 강효상, 박성중, 유민봉, 임이자, 전희경 의원을 내정했다.
바른미래당은 하태경 의원이 간사를 맡고 이태규 의원을 포함시켰다.
다만 비교섭단체 몫 한명은 결정되지 않았다.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9명, 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특위를 꾸리기로 합의한 뒤 명단을 구성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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