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17일 바리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에서 '2018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상돈 시장과 윤미근 시의회 의장,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2018년 시민참여단 활동내역 및 성과보고와 함께 시민참여단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스피치 기법을 활용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K-멘토&비전센터의 박진호 대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준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활발한 참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우리 시를 더욱 수준 높은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4개 분과 총 32명(여27, 남5)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우리가 만드는 세상!’이라는 의미의 ‘여·우·만·세!’란 명칭으로 올 한해 여성친화도시 홍보, 역량강화교육 참여, 공원시설에 대한 성인지 모니터링 등 활동을 펼쳤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향후 정책모니터링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해 나갈 예정이다.
의왕=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