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는 생활용품숍 아성다이소, 전국교통카드사업자 이비카드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200여개 다이소 매장에 L.pay(이하 엘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18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이비카드 본사에서 아성다이소, 이비카드·마이비와 ‘다이소-롯데멤버스-캐시비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멤버스 조민상 핀테크부문장, 아성다이소 조갑래 운영지원부문장, 이비카드 류부현 플랫폼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멤버스와 아성다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이소 매장 내 L.pay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기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 협력분야 모색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다이소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방문하는 만큼 생활밀착형 페이먼트 서비스인엘페이의 강점을 적극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멤버스와 다이소는 내년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 및 구축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롯데멤버스 조민상 핀테크부문장은 “엘페이와 다이소와의 만남으로 생활·편의 영역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는 등 고객 편의와 혜택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