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통해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배우 강예원이, 햄버거 먹방으로 다이어트 종료를 알렸다.
강예원은 최근 SBS Plus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 ‘펫츠고!댕댕트립’ 촬영을 위해 강아지 로미와 함께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학창시절 절친들을 만났다. 반려견을 위한 펫 메뉴가 있다는 뉴욕의 유명 햄버거 집을 방문한 강예원은, 혼자 햄버거 2개를 비롯해 감자튀김과 밀크쉐이크를 클리어 하는 ‘대식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반려견 로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뉴욕을 대표하는 햄버거 쉑쉑버거를 찾기로 한 강예원은 목적지를 향하는 차 안에서부터 “햄버거 두 개 못 먹냐? 햄버거는 두 개 먹어줘야 먹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튀김 감자는 밥에 반찬 같은 것이라서 당연히 먹어 줘야 한다”는 등의 말로 친구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쉑쉑버거에 도착한 강예원은 강아지 로미의 아이스크림을 챙겨 먹인 후 본격적으로 햄버거 먹방에 돌입했고, 친구들을 포함한 3 명의 여성이 햄버거 6개를 먹어 치웠다. 강예원은 여기에 감자 튀김과 밀크쉐이크 등의 이른바 ‘반찬’까지 모두 비우며 ‘식신’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햄버거 두 개를 맛깔스럽게 먹어 치운 강예원만큼, 반려견 로미의 먹방도 빛났다. 로미 또한 한 번도 먹은 적 없는 아이스크림이 눈 앞에 보이자 순식간에 한 컵을 모두 먹어 치우며 주인과 함께 ‘방송 최초 먹방 견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펫츠고!댕댕트립’은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경험하는 미국 여행기로, 강예원, 문정희, 로버트할리 등이 출연중이다. 오는 122일 밤 8시 SBS Plus에서 방송되는 4회에서는 뉴욕의 펫 메뉴가 있는 식당을 방문한 강예원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