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가 “자사 제품인 산양분유·유아식 제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 결과 최근 논란이 됐던 식중독균이 일절 검출되지 않았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일동후디스는 “유통 중인 전 단계 제품에 대해 제조사와 일동휟스 자체 검사, 공인분석기관 검사 진행 결과에서도 ‘불검출’로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7일 일동후디스가 수입, 판매 중인 산양유아식 4단계 800g(유통기한 21년 2월 16일)에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균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일동후디스는 식약처 지시에 따라 즉각 전량 회수·환불 조치를 진행해왔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이슈로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동시에 논란 중에도 신뢰를 주신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추후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빈틈없이 품질과 안전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