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 오윤아, 김재화, 산다라박, 주이의 비포&애프터 만신창이 비주얼이 포착됐다. 이는 실제 특전사들 사이에서도 짧지만 강한 훈련으로 악명 높은 실전 격투 훈련 현장이 포착된 것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전사 5중대 미녀 4총사의 치고받는 날것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를 끌어올린다.
21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특전사에 입소한 독전사 10인의 패스트 로프 실전 훈련, 도시지역 작전 훈련, 권총 사격 훈련, 실전 격투 훈련 모습이 담긴다. 이들은 육군 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진짜사나이300’ 측은 21일 오윤아, 김재화, 산다라박, 주이가 비주얼도 포기한 채 열중하고 있는 실전 격투 훈련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5중대 미녀 4총사 오윤아, 김재화, 산다라박, 주이가 웃음기를 쏙 빼고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눈빛과 각이 잡힌 자세는 보호장비도 뚫고 나올 듯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실전 격투 훈련에 집중한 이들의 모습도 포착됐는데 무기를 든 상대방을 무릎으로 제압한 산다라박과 이마에 총을 겨눈 상대 앞에서 죽지 않는 강렬한 눈빛을 쏘는 오윤아, 안정된 준비자세로 금방이라도 잽을 날릴 듯한 주이의 모습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강인함이 느껴진다.
그런 가운데 점점 더 세지고 누구도 봐주지 않는 실전 격투 훈련에 이들은 영혼이 탈탈 틀렸다고. 특히 금방이라도 흐를 듯 눈물을 머금고 있는 산다라박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해준다.
잔뜩 상기된 두 뺨과 빨개진 입술, 눈까지 충혈될 정도로 눈물을 참고 있는 산다라박은 실전 격투 훈련을 특히 힘들어했다고. 산다라박은 “저 이건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포기 선언(?)을 하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1대 1 페어 훈련에서 상대에게 멱살을 잡히고 만신창이가 된 주이의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넘치는 에너지는 물론 유도 경력까지 있는 주이 마저 녹다운시킨 실전 격투 훈련의 혼 빠지는 강도를 예상케 만든다.
그런가 하면 ‘악쓸레이터’ 김재화는 실전 격투 훈련에서도 파이팅 넘치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는데, “누구냐?”는 상대 교관의 도발에 “김재화다!”라며 화를 폭발시켜 끝까지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독전사들의 영혼을 탈탈 털어버린 고강도 실전 격투 훈련 현장은 21일 밤 9시 55분 MBC ‘진짜사나이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