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이 21일 김서형의 충격 제안으로 파격 전개를 이어나간다.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이 본방송에 앞서 공개한 9회 예고 영상에서 한서진(염정아)에게 의미심장한 제안을 한 김주영(김서형). 바로 강예서(김혜윤)의 라이벌 김혜나(김보라)를 집으로 들이라는 것이다.
예고 영상 말미, “혜나를 댁으로 들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라는 주영의 제안은 시청자들에게 한주 내내 의문을 남겼다. 서진 역시 “혜나를, 왜요?”라고 놀랄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는 예서의 전교회장 당선을 위해 돈을 받고 수행평가를 대신해 준다는 증거를 잡아 혜나를 후보에서 사퇴시켰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욱 미스터리한 주영의 제안이 혜나를 어떻게 이용할지 이목이 쏠린다.
매회 예측을 뛰어넘는 파격 전개를 펼치고 있는 SKY 캐슬이 출생의 비밀이라는 낡은 코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드라마는 21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